[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안산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안산시 시의원,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록·단원경찰서, 단원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로보캅순찰대 등 각 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로보캅 순찰대, 안산교육지원청 안산화해중재단, 상록·단원경찰서 학부모폴리스 구성 및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연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관리를 위한 이중 언어 강사 배치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관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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