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추진해 온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독후감 공모가 올해부터는 서평과 독후감상화로 대체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부문은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서평과 초등부의 독후감상화로 나뉘며,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 추필숙 작가의 ‘어제, 생일’을 읽고 응모하면 된다.

서평은 비판적 시각과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책을 평가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쓰면 되고, 독후감상화는 원하는 재료로 자유롭게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평은 누리집으로 제출하고, 독후감상화는 중앙·인동·상모·양포·봉곡·선산도서관 6개관 중 가까운 도서관으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선정해 총 18명을 시상한다. 결과 발표는 10월 18일 누리집에 공지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이나 전화(☎480-46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