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하며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월))을 맞아 전국의 지자체가 참가한다.

해당 행사는 9.4(월) 고생사랑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고향사랑의 날 지정 선포, 축하공연 등과 부대행사로 마라톤 및 걷기 행사, 기념 음악회 등이 열린 예정이다.

영월군은 캠핑장할인권, 목공원데이클래스 등의 관광서비스 상품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홍보할 예정으로 군은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벌꿀스틱과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전대복 기획감사실장은 “전국 지자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에 영월을 알리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기초·광역)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내 답례품을 제공해 주는 제도로,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지증진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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