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구미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7월 10일부터 한 달 간 전국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이후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한 10개의 기금사업 후보를 선정해 위원회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우수 2건·장려 6건의 공모작을 선정했으며,‘장애인 일정시간 돌봄 프로그램 지원’과‘GUMI-YoungEnerG(청년활동지원)프로젝트’ 2개의 사업이 2024년도 기금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면밀한 실무 검토를 거친 후 내년부터 추친할 계획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게시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부 모금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구미시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돼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금의 투명한 관리‧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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