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9월 15일 농촌유학 마을 대표들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최명서 영월군수, 산솔면 유학마을 대표 최상호 이장, 김삿갓면 유학마을 대표 김호준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과 농촌유학 마을의 유기적 협력 및 지속적 소통을 통해 영월군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마을의 농촌유학 관련 시설 유지를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유학마을은 농촌유학생 및 가족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녹전초가 위치한 산솔면에서는 삼굿마을과 힐링체험관 등 3개소에 6가구 20명, 옥동초가 위치한 김삿갓면에서는 예밀포도마을과 용담문화센터 2개소에 8가구 22명의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영월군은 농촌유학마을의 주거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녹전초와 옥동초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하는 등 농촌유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만의 차별화된 농촌유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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