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성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뱃살 탈출! 운동교실’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산소 및 근력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타바타 운동과 다이어트댄스를 병행하며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식단지도 및 영양교육·상담으로 구성하여 비만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통해 비만율을 낮춰나갈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3kg/m² 이상 혹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이다. 참여자는 신청서 작성 후 사전 신체 계측을 통해 대상자 선정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 진행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0월 6일까지(연휴기간 제외)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3-370-2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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