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효과가 가시화되고 입소문을 타면서 양육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육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개선방안 모색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육자 80%는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매우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차후 이용 여부에 100%가 이용하고 싶다고 답해 양육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아이 love 영월’을 슬로건으로 올해 3월부터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표 돌봄 사업으로 상반기에 원내 아동 18명, 원외 아동 31명으로 총 49명이 이용하였으며, 9월까지 124명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4시간 안심보육 체계 구축사업이 정착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완·고도화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영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9월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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