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뉴스통신] 장영준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10월 24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아백화점 반월당점(중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8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기업, 10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 8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병원조리 배선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섬유원단 검사원, 시설 요양보호사, 조리사, 조리원, 사회복지사, 홀서빙원, 주방보조원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현장 면접, 구인·구직정보제공, 경력단절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퍼스널 컬러 진단(선착순)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472-2280~1)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카페에 지역의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여성친화 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원하는 기업체에 채용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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