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뉴스통신] 김동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모두의 염원을 담아 준비한 피날레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 연출 포인트는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시그니처 불꽃, 광안리, 해운대, 이기대 3포인트 연출, 불꽃축제 기대감 고조를 위한 사전 예고성 불꽃,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사연 공모 불꽃이다.

프로그램은 사전행사인 불꽃 스트릿을 시작으로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 머니와 본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한 달을 앞두고 이번 부산불꽃 축제로 범시민적 유치열기 결집을 도모하고 하나의 준비된 꿈, 준비된 부산 (BUSAN IS READY!)의 꿈이 완성되길 바라면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엑스포 개최지 역량을 입증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한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및 동백섬 3포인트 연출로 관람지 역을 다각화했다. 또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 라디오를 통해 불꽃 축제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순간을 한 달 앞두고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는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와 안전한 엑스포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 피날레 행사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간절한 유치 염원의 꿈이 펼쳐 지는 부산의 밤하늘이 전세계인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는 날개짓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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