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11월 10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신안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에서 군수 표창을 받은 모범 보훈대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11월 10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신안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에서 군수 표창을 받은 모범 보훈대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한국뉴스통신] 박재웅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7회 신안군보훈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창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전남도의원·신안군의원 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 초청 가수 등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식, 오찬, 경품추첨 및 축하공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보훈단체별 장기자랑 등 보훈가족이 참여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김창식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보훈시책을 펼쳐준 신안군에 감사함을 표하며, 우리가 지켜온 애국정신을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00년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기억하겠다 다짐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보훈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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