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뉴스통신] 장영준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월 20일(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알파시티’를 방문해 지역 특화 여성인력개발을 위하여 ‘대구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의회 위원(협의회장인 권경주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회장, 진덕수 한국산업경영자연합회 대구산단 초대회장,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센터 협의회장, 주요기관 관계자 등)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거버넌스) 운영 우수사례와 중앙부처 정책에서 고려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건의(제안)를 청취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23. 6월 말 기준 입주기업(기관)은 172개사이며, 종사자 4,000여 명, 매출액 8,470억 원으로 연평균 82.6%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대구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입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여성의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대구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로 국내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여성고용 위기 조기 극복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 현장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한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구기관, 새일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이 지역 내 핵심 산업 분야에 더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을 촘촘하게 준비해 ’24년도에는 지역 내 수요에 대응해 지역 청년이 머물고 타 지역 청년들까지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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