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주시에서는 2024년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입소하여 생활하는 시설의 건물 분전함에 IoT 기반의 원격점검장치와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 원주시에서는 2024년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입소하여 생활하는 시설의 건물 분전함에 IoT 기반의 원격점검장치와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강원=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원주시(시장 원강수)에서는 2024년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입소하여 생활하는 시설의 건물 분전함에 IoT 기반의 원격점검장치와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사고가 높고, 전기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전기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분전함 내부에 IoT 기반 원격점검장치를 설치하여 이상 신호 발생 시 시설 관리자에게 정보가 제공되고 즉각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전기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분전함 내부에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여 분전함 내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노인이 일정 기간 거주 또는 입소하여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며,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수요조사 및 참여시설 확정 후 2024년 상반기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복지시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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