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일 에코 팬 큐브히터 제품
사진 : 신일 에코 팬 큐브히터 제품

[이슈=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열풍에 힘입어 소형 난방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겨울이 되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어김없이 ‘난방템’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의 가족 형태가 많아지면서 집의 활용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능은 물론 디자인과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소형 난방 가전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실제로 GS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 소형 난방 가전 ‘신일 에코 팬 큐브히터’의 2023년 방송 총매출은 전년보다 300%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8일 GS샵 대표 프로그램 ‘최은경의 W’에서 진행된 론칭 방송에 이어 12월 6일 2차 방송까지 2차례 모두 전 구성 조기 매진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신일 에코 팬 큐브히터는 에너지 효율은 물론 뛰어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으로 꼽힌다. 단순 난방기기를 뛰어넘어 주거 공간 인테리어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게 디자인됐다.

본체와 다리 받침대를 활용해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이중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베이지, 그레이, 핑크 3종으로 핑크 색상의 경우 오직 GS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최대 소비전력은 600와트(W)로 보통 1000와트(W)인 일반 전기히터의 소비전력 비교했을 때 경제성을 자랑한다. GS샵은 연이은 완판 기록 및 고객 성원에 힘입어 1월 3일 3차 앵콜 방송을 확정했다.

바툼 욕실 온풍기 역시 GS샵에서 선보이는 인기 소형 난방 가전 중 하나다. 난방 사각지대라고 불릴 만큼 추위에 취약한 욕실, 화장실 등에 간편하게 걸 수 있는 제품이다. 윈터 그레이, 포레스트 그린 등 두 가지 컬러로 세련된 욕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 욕실 인테리어와 잘 매치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툼 욕실 온풍기는 지난해 11월 19일 론칭 방송 이후 3차례 앵콜 방송이 진행됐으며, 1월 5일 5차 방송을 앞두고 있다. 누적 주문 금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GS샵은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이상 기온 현상 역시 소형 난방 가전이 인기를 끈 원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소형 난방 가전 특성상 무게가 가볍고 설치가 쉬워 날씨에 맞춰 사용과 보관을 번갈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유경 GS샵 가전팀 MD는 “가전테리어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디자인 요소를 한층 높인 소형 난방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GS샵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관련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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