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조손가정에 겨울이불 지원
사진 :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조손가정에 겨울이불 지원

[전라=한국뉴스통신] 박재웅 기자 =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가 지난해 김장김치 지원에 이어 조손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최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530만원 상당 방한용품과 라면,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후원품은 지난 10월 축제 기간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순례 회장은 “소소하지만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가겠다”고 밝혔다.

16개 지역 여성단체로 구성된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보듬는 여성단체회원들의 온정과 봉사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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