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1월 26일 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최근 화물선이 중국 동부 산둥성 롱커우항에서 러시아산 석탄 약 2만 톤을 하역한 후 중국 동부 장쑤성 징장항으로 출항하면서 러시아, 롱커우항, 징장항을 잇는 새로운 항로가 공식 개통됐다.

 

이는 산둥항구그룹의 자회사인 옌타이항구그룹의 룽커우항이 고품질 일대일로 개발을 촉진하는 새로운 성과이며 또 하나의 복합 물류 및 운송 채널이 출범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새로운 운송 경로를 통해 러시아에서 수입된 석탄의 일부는 룽커우항에서 하역되어 산둥성 서부 경제구역과 주변 지역으로 배분되고 나머지 석탄은 롱커우-징장 항로를 통해 양쯔강 유역으로 계속 운송된다. 이는 수입된 석탄에 대한 황금 통로가 되고 관련 기업의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롱커우항은 좋은 경제적 위치, 철도 우대 정책, 보세 정책 및 기타 유리한 조건을 바탕으로 철도와 해상 운송을 포함한 복합 운송 요소를 결합하여 내외부 서비스의 통합을 강화했다.

롱커우항은 석탄 운송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항만의 핵심 경쟁력과 영향력을 강화함으로써 석탄 부문의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원활한 물류에 보다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본 링크 참조: https://en.imsilkroad.com/p/338495.html

 

 

SOURCE Xinhua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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