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오디에스 장현석 본부장, 박경원 대표, 한솔코에버 반기동 대표, 이병대 본부장, 원영규 이사
사진 : 왼쪽부터 오디에스 장현석 본부장, 박경원 대표, 한솔코에버 반기동 대표, 이병대 본부장, 원영규 이사

[사회=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오디에스(ODS)와 한솔코에버가 22일 송도 스마트밸리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술로 알려진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의 대량 생산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협약식을 박경원 ODS 대표와 반기동 한솔코에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ODS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DPA, Direct Print Aligner)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대량 생산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첨단 생산 기술과 스마트 공장을 목표로 양 회사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는 배큐엄 포밍(Vacuum forming) 방식과 달리 모델 생산이 없어 친환경적이면서, 높은 치아 밀착도로 효과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하게 한 혁신 기술로 글로벌 덴탈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ODS와 한솔코에버는 각 사 강점과 기술력을 결합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양산 체제(mass production system)를 구축,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의 공급을 원활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번 해외 플랜트 수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양 회사 주요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했으며, 양 사는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나가기로 합의했다.

ODS의 CMO 장현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ODS는 한솔코에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기술의 최전선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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