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윤동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최근 의료 공백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대체 의료인력 투입, 공공의료기관 휴일·야간진료 등을 통해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분야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과 지역 광역철도망(x-TX)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고, 신도시 광역 교통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책도 상반기중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분야는 3월 29일부터 비은행권 이자 환급(40만명 대상, 약 0.3조원 지급 예정)을 진행하고, 은행권의 임대료 등 지원도 4월부터 차질없이 집행하겠다 전했다.

더 나아가,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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