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산시 한파 대비 점검회의 사진
사진 : 부산시 한파 대비 점검회의 사진

[부산=한국뉴스통신] 김동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 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세심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8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등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한파쉼터, 응급대피소 운영관리, 쪽방주민·독거노 인 등 한파 취약계층 방문, 유선 안부 확인 등 밀착관리, 도로결빙 우려 지역 CCTV 모니터링 및 선제적 제설제 살포 등 올겨울 마지막 한파를 대비한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시내 한파쉼터 1천65곳에 대한 구·군 합동 전수점검도 마무리하는 등 한파 관련 시설 운영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 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한파 기간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한파 시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덕 시 시민안전실장은 “다가오는 3.1절 연휴 시작부터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만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 다”라며, “우리시는 홀몸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한파 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파 대응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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