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국방부 청사 전경 사진
사진 : 국방부 청사 전경 사진

[사회=한국뉴스통신] 김동현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지난 28일 아침, 로이드 오스틴 ( Lloyd J. Austin III )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 등 북한의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강력하고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동맹의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통화 계기 양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성과들을 평가하는 동시에,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결속력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한미가 함께 강력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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