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오른쪽)과 투라보프 울루그벡 우즈베키스탄 해외이주노동청 부청장(왼쪽)
사진 :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오른쪽)과 투라보프 울루그벡 우즈베키스탄 해외이주노동청 부청장(왼쪽)

[사회=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 산하 해외이주노동청이 5일 ‘우즈베키스탄의 한국 이주 희망 근로자 및 유학생 교육 및 지원’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이주노동청의 방한은 지난해 양국 정부가 체결한 고용허가제·직업훈련 등 고용노동 분야 협정의 후속사업을 위해 추진됐으며, 본 협약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해외이주노동청의 공식적 취업 연계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이행할 예정이다.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은 “학내에 K-어학사업단(단장 김유미)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한국어 교원 양성 및 어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근로자의 한국어와 전문기술 교육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투라보프 우즈베키스탄 해외이주노동청 부청장 또한 인사말을 통해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와 최초의 업무협정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이 양국의 발전과 우리 국민들이 한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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