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 진행 모습 (출처 : 부천시)
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 진행 모습 (출처 : 부천시)

[경기=한국뉴스통신] 최남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주거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주거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의 이해도 및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부천형핸썹 해피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2024년 주거복지 정책 사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올해 기존 주거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층(19~39세)에만 지원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

한편, 장번자 부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복지는 대상자 거주 공간의 질을 향상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최근 주거복지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라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담당자 및 관련기관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역량을 쌓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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