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문제정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출처 : 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문제정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출처 : 부천시)

[경기=한국뉴스통신] 최남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한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문제정의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Livinglab) 사업을 시작한다.

소셜리빙랩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정부·기업·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 기반의 사회혁신을 이루는 협력체계이다. 부천시는 대학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창업 전문 컨설팅 기업인 ㈜퍼센트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가톨릭대와 서울신학대의 대학생 40명은 8개 팀을 구성해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문제 기반 가설수립 및 디자인 구성 등 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는 프로젝트 수행과 성과발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창업을 위한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결과물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 팀과 해당 부서를 연결할 예정이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5년째 이어지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가 이제는 편한 일상생활과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의 창업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대학과 협업하여 청년들이 성장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탁월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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