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생활스포츠] 이승찬 기자 =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는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0. 4 - 10. 5일 양일간 영천체육관 및 생활체육관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737팀이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영천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석구)가 주관한 대회로 영천의 대표 축제인 “제12회 영천 한약과일축제” 기간 중에 열려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로 하여금 지역의 한약과 과일의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등으로 배드민턴대회와 더불어 영천에 대해 많은 추억들을 담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70여 팀이 더 많이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손색이 없는 대회로 치러졌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대해 연령대, 급수별로 연령대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급수는 자강조, A급, B급, C급, 초급, 초심으로 나눠 진행되어 각 부, 연령대, 급수별로 우승, 준우승, 3위가 가려져 1위, 2위에게는 배드민턴 라켓, 3위는 지역특산물을 시상품으로 수여 되었다

그리고 대회 성격상 많은 팀들이 시상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어 일일이 열겨 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지만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동호인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기회로 삼는 뜻 깊은 대회로 진행되었다.

한편 10. 5.(일) 11시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 최고의 종목인 배드민턴을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좋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라는 말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