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통신=스포츠화제]허문영 기자 = 의정부시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이번 자선경기는 KBS 개그맨과 SBS 개그맨, 농구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기범희망농구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한기범희망농구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본 행사에서는 프로농구 출신 농구선수팀(박찬숙, 정선민, 천은숙, 정은순, 김지윤, 한기범, 우지원, 박광재, 김광원, 이항범, 임효성 등)과 KBS 개그맨(김인석, 윤성호, 채경선, 류근지, 홍순목, 신종령, 이상훈 등)과 SBS 개그맨(황영진, 김민수, 윤진영, 최기섭, 하박, 권필, 우종현 등)이 포함된 사랑팀과 희망팀이 멋진 한판 승부를 겨룬다. 따라서 이번 자선경기에서는 농구계 전설들의 화려한 기술, 개그맨들의 숨은 농구 실력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자선경기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000여 명,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000여 명, 강원도 인제군의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에서는 자선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전행사 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가족슈팅이벤트, 댄스팀 공연(DM-KIDS), 가수공연(김빡순,걸그룹(마이걸),히든싱어(장윤정편)우승자 오예중), 개그맨 김영희ㆍ허안나와 함께 LOVE COIN 이벤트, 선물 투척 이벤트, 행운권 추첨(말레이시아 여행권, 경품 추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자선경기는 의정부시와 국민생활체육회에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수익금은 저소등층에게 스포츠 저변활동시 쓰이게 되고,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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